[기자수첩] 아기엄마들의 표심에 당락 결정?

[기자수첩] 아기엄마들의 표심에 당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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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각 당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은 선거 전략을 짜기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주부의 표심이 선거의 당락을 결정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자녀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등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부들은 아이들 육아에 발목이 잡힌 상태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최고조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부들은 비교적 선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따라서 투표 참가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날씨도 따듯해지고 답답한 현재 상황에서 탈출을 감행 할 것이라는 전망도 따른다.


선거 참여를 집안 탈출 기회로 생각해서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관측하는 이도 있다.


또한 우리지역은 코로나 환자가 없는 청정 지역으로 선거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유권자도 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선거 결과에 모두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유독 선거 투표소에는 벚꽃이 만개된 곳이 많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의 향연처럼, 국민이 편안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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