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 유일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제천시, 충북 유일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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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넌센스)


제천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사업’에 충청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10월경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 설렘, 극장’을 주제로 유명뮤지컬 ‘넌센스’와 앤서니 브라운 ‘미술관에 간 윌리’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와 연계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 사례를 시작으로 추후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관학 협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연이 있는 10월 극장 로비에서 제천예술의전당 전시홍보설문을 진행해,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제천예술의전당을 홍보하고, 시민 기대를 한층 높여나갈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주도한 제천 예술의전당팀 관계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전국 85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제천시는 우수 33개 기관에 뽑혀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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