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개최 협약

제천시, '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개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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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26일 4일간 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종별 농구대잔치’ 대회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천에서 장기 개최된다.


시는 17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안성국 체육회장, 박종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기에서 시와 대한농구협회는 3년간(2024년~2026년) 농구대잔치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식은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4일간 개최했던 ‘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가 선수단, 학부모 등 관계자 2천여 명이 지역 내 체류하며, 소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비수기(1~2월)에 매년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가 우리시에서 장기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수기 겨울철 많은 선수단이 우리시에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동반이 많은 유‧청소년 대회를 중점으로 국내 우수대회 장기개최를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씨름대회 등과 장기계약 체결 예정이라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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