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출신 안성훈 '미스터트롯2' 제2대 진 등극

세명대 출신 안성훈 '미스터트롯2' 제2대 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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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트롯의 신세계를 선사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시청률이 최고 25.1%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역대 최강 TOP7이 꾸미는 인생곡 미션으로 결승전다운 역대급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온라인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 1위를 싹쓸이한 안성훈이 진에 등극하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선 박지현, 미 진해성이 TOP3에 올랐다.


제천 세명대 출신 안성훈은 재도전 끝에 ‘미스터트롯2’ 우승을 차지하며 5억과 각종 상품을 거머쥐었다.


이날 '미스터트롯' 2대 진을 차지한 안성훈은 득표율 27.5%, 최종 점수 3488점을 획득했다.


1위 호명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린 안성훈은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주시고 참가자들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참가자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힘써주신 제작진과 마스터분들께 감사드린다.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의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들께 위로와 행복이 될수 있게 평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C 김성주는 안성훈에게 5억 원의 상금을 어디에 쓸 예정이냐고 물었다.


안성훈은 “부모님께 좋은 집부터 해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박수를 받았다.


최종 진을 차지한 안성훈은 진심을 꽉 채운 무대로 끝내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며 '미스터트롯' 진의 꿈을 3년 만에 이뤄냈다.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했을 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선사, 전율을 일으킨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488점을 기록했다.


한편 안성훈과 팬클럽 후니애니는 지난해 7월 제천시를 방문해 42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20대를 기탁했다. 


팬들의 이 같은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연탄 5천장을 기탁한 바 있다. 


당시 안성훈은 “제천은 제2의 고향이다. 새명대 재학 중에 본격적으로 트로트의 길을 걷게 되어 가수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팬클럽에서 기탁한 선풍기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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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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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2023.03.17 09:17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응원했습니다. 미스터트롯2 진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2023.03.17 19:59  
언제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목소리~~
온 정성을 다해서 불러주심에
넘~고맙습니다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후니애니 2023.03.18 09:02  
따뜻한 마음 가진 가수 안성훈
우승 축하합니다
힐링 되는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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