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개최...제안사업 발굴 나서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개최...제안사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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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 발굴에 나섰다.


시는 16일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주민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분과위원회 임원진 선출 및 운영협의회 구성,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했다.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 4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홍보, 주민 제안 예산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 주민제안사업 공모, 반영사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이 제도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44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 34건 약 13억 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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