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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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학술체육 부문 최춘일씨사회개발봉사부문 김성진씨특별상 부문 모춘상씨


제천시가 7일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5회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예학술체육 및 사회개발봉사 분야 등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제천시민대상은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4일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예학술체육 부문 최춘일씨(제천전통예술단고문) ▲사회개발봉사부문 김성진씨(前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특별상 부문 모춘상씨(인성당 한약방)를 각각 선정했다.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 최춘일씨는 평생을 전통과 향토문화의 현장에서 묵묵하게 제천을 대표하며 농악, 난타, 우리소리 공연, 연출 등 민속문화 보급에 앞장서 왔다. 


▲사회개발봉사 부문 수상자 김성진씨는 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코로나19 방역활동, 확진자 비대면 약배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 모춘상씨는 45여년간 꾸준히 유물을 수집·관리하며 총 7,000여점을 제천시에 기증해 지역 내 문화재 기증문화를 이끌어왔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3일 ‘제45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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