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지도·점검 실시

제천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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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최근 집단급식소에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2주간 관내 집중관리시설 집단급식소 등 139개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집단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등 13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 5개 조를 편성해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 철저 등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조리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전 예방 관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법 지도·홍보로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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