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제천시, 2024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세명대-제천시, 2024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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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13일 오후 교내 학술관에서 ‘2024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는 제천시 관내 대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탐색하기 위해 제천시는 2억4천5백5십만원과 세명대가 7천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명대 학생 239명이 62팀을 구성해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배낭연수에 나선다. 


참가 학생들은 하계 방학 동안 5일 이상 자유롭게 탐방활동을 하며 지역과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연수 활동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동현 세명대 총장과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연수에 나설 학생 230여명이 참석했다.


권동현 총장은 “젊은 시절 의미 있는 해외연수를 통해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고, 자기 계발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넓은 세계 속에서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세계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창의적이고 미래를 열어갈 상상력을 기르는 자기설계 배낭연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한방산업- 국제한의학 교류 활성화’, ‘세금혜택을 활용한 태국 의료사업 및 관광 사업을 통한 제천시의 의료분야 발전 방안’, ‘일본의 환경 개선 및 친환경화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 계획을 발표하며 알찬 배낭연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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