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내 100여 곳에 '접이식 장수의자' 설치

제천시, 시내 100여 곳에 '접이식 장수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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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사거리 신호등 기둥에 이른바 ‘접이식 장수의자’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란색의 장수의자는 신호 대기 중 노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게 제작됐다.


시내 곳곳에 설치된 장수의자는 모두 100여 곳이다.


시 관계자는 “장수의자 설치는 시민들의 무단횡단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고 이들에게 신호대기 중 잠시나마 쉴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설치됐다”며 “의자 설치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제천 청년회의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장수의자 설치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과 동시에 도심 속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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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 2020.05.29 20:20  
평상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참 잘하셨네요.
외국에도 설치된곳이 있는걸 보았는데 의자 모양이 예쁱 튤립 모양이었어요.
미관상도 보기 좋았어요....다음에 제작하실때 참고하셨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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