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119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대장 임형만)는 2일 오전 9시부터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천시 관내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이들은 순찰 중 도로에 토사가 유출된 현장은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팀이 도착 할 때 까지 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했다.

​또한 물이 범람하거나 싱크홀 등의 위험이 있는 구간은 바로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김선일 총무부장은 “이번 장마가 소강상태가 되면 우리 수상구조대도 바로 복구지원을 하겠지만, 금일은 위험요소를 찾아 제거하거나 알리는 것이 급선무로 판단했다”면서 “항상 제천시민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용소방대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