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청본부, KTX-이음 연계 관광상품 운영 재개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KTX-이음 연계 관광상품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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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KTX-이음’과 충청북도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충청본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 및 ‘11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올해 초 개통한 친환경 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과 연계한 ‘착한여행’ 시리즈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외부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시리즈 상품은 충청북도·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제천시 관광협의회·단양군관광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협력한다.

 

제천과 단양의 ‘착한여행’ 상품은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한 상품으로 개별·소규모 인원의 단체 고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제천 상품은 가을의 정취를 만연히 느낄 수 있는 의림지, 청풍호 등 주요 관광지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22일 개통한 옥순봉출렁다리까지 한꺼번에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1박2일 상품의 경우 올해 신축한 리솜 포레스트에서 편안한 1박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양 상품은 기존의 단양택시투어를 연계해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수양개빛터널 등 단양의 주요관광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5개 기관이 협력해 중앙선 ‘KTX-이음’ 및 충청북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 상품은 올해 초 판매를 개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제대로 운영조차 되지 못했다.

 

이번에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 및 백신 접종자 증가로 상품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각 기관별 지원사항 확대를 통해 상품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11월 초부터 해당 상품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모처럼 충청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활용해 충청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좋은 철도 관광상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착한여행’ 관련 기차여행 상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를 참고하거나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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