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5월 28일 출범한 뒤 전국적 전면시행인 7월 1일에 첫걸음을 내딛어 시행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교태 충북경찰청장과 일선경찰관 및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충북도를 비롯해 충북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 등이 ‘함께해요! 내고향 내부모 사랑애(愛)’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출신 인사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활용해 도내 치안을 강화하고 여성 1인가구와 독거노인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등 도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서 ▲출범 1주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인권작품 공모전 당선작 시상 ▲자치경찰 1주년 성과보고 등 식순을 정부 방역수칙에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도민과 소통하는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운영, 지역 맞춤형 농산물 도난예방 대책 추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슬로건‧비전 선정 및 CI로고 제작(전국 최초), 안전한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등 지역 치안을 공고히 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기헌 충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우리 위원회와 충북도, 도경찰청, 도교육청, 유관기관 등 모든 이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도민이 더 행복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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