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 ‘도민 SOSLAB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도민 SOSLAB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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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국)은 20일 오후4시, 오창 제이원호텔 (J-ONE HOTEL Jade Hall)에서 ‘도민 SOSLAB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ICT본부 주관으로 지러진 이날 행사에는 6개 팀의 연구원 및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그동안 7차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60여 명의 연구원 및 기자단이 참여했는데 지역 문제를 연구하는 연구반과 시민기자단에는 도민 70여 명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성과 보고회는 6개 팀의 활동내용을 공유해 상호 문제를 보완하고 향후 과학기술혁신원과 시민연구반의 공동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중간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청주권 1팀은 ‘음식물 과대포장 문제해결’을, 청주 2팀은 ‘담배꽁초의 미세플라스틱과 마을정보 전달의 문제’, 청주 3팀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담뱃갑 개발과 빗물 저금통’을 청주 4팀은 ‘일회용 배달음식 용기를 다회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혁신도시권 팀은 ‘유해 화학물질 확인 앱 개발’을 북부권 팀은 ‘시멘트 산업의 유해물질 배출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마치고 ICT사업본부와의 대화에서는 연구범위를 ICT분야로 제한해 연구의 한계가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으며, 본부에서는 과학기술 혁신원의 사업 자체가 그런 제한이 있음을 인정하고 차후 연구 분야를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민 SOSLAB’은 5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된다. 


2023년에도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연구반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북부권팀 시민기자단 임창순 시민기자.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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