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산림공원과, 하소약수터 등산로 대벌레 퇴치작업 실시

제천시 산림공원과, 하소약수터 등산로 대벌레 퇴치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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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민들이 산책 및 운동코스로 애용하는 하소약수터 부근 등산로에 대벌레가 집단 서식하며 주변의 활엽수 잎을 갉아먹는 등 피해를 입히고 있다.


시는 산림재해현장대응반을 현장에 투입해 약제 살포 및 대벌레 채집 제거를 실시했다.


대벌레는 최근까지 서울, 경기권에 다수 출몰했던 대벌레과 곤충이다.


몸길이는 약 7~10cm로 몸은 가늘고 길며 녹색 또는 황갈색이다.


머리는 앞가슴보다 길고 앞쪽이 뚜렷하고 굵다. 


날개는 퇴화해 날지 못하고 다리는 걷는데 편리하게 발달했다.


인체에는 피해를 주지 않으나 먹이로 참나무 등 활엽수 잎을 갉아 먹어 가로수나 과수, 기타 농작물에 피해를 입혀 농업 해충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관내 등산로 및 가로수 등 부근의 대벌레 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숲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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