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첫 역학조사관 탄생... 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

제천시 첫 역학조사관 탄생... 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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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왼쪽)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 기념사진


제천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이 최근 역학조사관 교육을 수료하며 제천시에 1호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역학조사관은 신종 감염병 등 여러 법정 감염병의 발생·전파 차단을 담당하는 필수 인력으로, 2020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은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 해야 한다.


강혜정 주무관은 지난 2020년 9월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지정된 이래, 제천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매진하며 136시간의 기본 교육 이수 및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수료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지난 15일 서울 호텔PJ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2023년도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식’에는 질병관리청장,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약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채은 감염병대응팀장은 “이번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 배출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신종감염병, 해외 유입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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