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충북 화장품기업, 해외 수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세명대-충북 화장품기업, 해외 수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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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충청북도 화장품 임상연구 지원센터와 국내 유일의 해외전시전문협회인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가 20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사)충청북도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바이오산업 허경재 국장, 충청북도화장품연구지원 김이화 센터장,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 (사)충청북도화장품산업협회 조택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역 ‘2021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수출 시장에 대응해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성사됐다.


협약서에는 3개의 협약 당사자들이 상호 정보 제공 등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충북 소재 기업의 해외 전시 및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 관계자는 “최근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로컬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수출의 어려움이 예상 되던 시기에, 수출 다변화와 전문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나가는 것에 매우 큰 의미를 둔다”며 “향후 도내 화장품 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해외 판로 개척 등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이화 센터장은 “연구기관과 (사)국제 뷰티산업교역협회, 충청북도화장품협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화장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협력할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의 화장품산업에 획기적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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