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비전21포럼’ 세미나 개최

‘제천·단양비전21포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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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비전21포럼(대표 남원희)은 9월 2일 오후2시 제천시민회관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천·단양비전21포럼’은 주민 협치로 삶의 질과 안전을 제고하면서,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연구단체로 출범했다. 

   

제천·단양비전21포럼에는 지역의 연구기관과 지역 출신 연구인력 등 2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현역 기관연구원들이 지역을 위해 참여했으며, 중앙 연구기관들이 협력해 정책 발굴 등 포럼 성과 창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 개의 주제가 다뤄진다. 


첫째, 지역 현안으로 부상하는 시멘트공장의 폐연료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민과 시멘트회사가 상생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둘째는, 민선 8기 출범과 국정과제를 연계하는 지역 비전과 도내 균형발전이 주제로 다뤄진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10일 제 20대 대통령 국정과제를 분석하고 지역정책과 접목하는 정책 세미나를 준비했다가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연기됐던 세미나의 연장이다. 


이날 행사 발제자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김삼수 정책실장은 시멘트산업, 지역과 환경의 상생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은 민선8기 국정과제와 지역발전 관련 발표가 이어진다.

   

발제 이후에는  정연우 교수의 진행으로 참여자 전원이 토론을 이어 간다.


남원희 포럼대표는 “포럼을 통해 현안토론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면서 “중앙부처, 지자체, NGO,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의제별 포럼 개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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