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편의 지원

제천시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편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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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관내 184개 도로명주소 안내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시민생활 편의를 제공에 나섰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사물(안전 및 편의시설물) 위치를 설정하는 것으로 지진옥외대피소,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제천 관내 6종 시설에 총 184개 주소판을 설치해 비상·긴급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소판 내에 신고 가능한 QR코드를 새겨, 긴급하거나 요구조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지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응급할 경우 전화, QR코드로 신고할 수 있도록 방법을 다양화했다”며 “향후 사물주소판의 설치를 연차적으로 늘려 신속한 신고 및 안전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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