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역사박물관·의병전시관 재개장

의림지역사박물관·의병전시관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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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 전경)

제천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제천의병전시관을 6일자로 개장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방역 정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제천시 공립박물관 재개장은 그 동안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결정됐다.


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제천의병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 출입구 1개소만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예방수칙 안내 및 소독제 배치, 발열검사, 관람객 개인 간 거리유지, 그리고 주1회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역 지침에 따라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재개장 외에 새로이 개편한 기획전시회 ‘삶 : 일상의 이야기’를 오는 8일부터 개장한다.


기획전시회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건립과정에서 기증받은 70~80년대 생활민속품을 <입다>, <먹다>, <일하다>, <읽고 쓰다>라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 속 주제에 따라 구분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삶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회 진행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jecheon.go.kr/museum/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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