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119수상구조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챌린지 개최

제천119수상구조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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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을 보이는 김선일 수상구조대 훈련부장(오른쪽 인물)


제천119수상구조대(대장 강신용)는 15일 오후 3시 제천소방서 3층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를 기획한 심폐소생술 강사인 김선일 수상구조대 훈련부장은 “혼자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상황이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없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경우 119로 신고가 이뤄지고,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혼자서 가슴압박을 해야 하는 상황에 환자에게 양질의 심폐소생술을 제공 할 목적으로 이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가슴압박의 중단 시간은 10초를 넘어서는 안 된다.
 
심폐소생술 챌린지의 성공조건은 불충분이완, 압박깊이 및 속도 센서가 탑재된 심폐소생술 마네킨을 이용, 가슴압박 600회를 실시하는데, 5~6분 이내에 완료돼야 하며 정확도 540회(90%, 압박깊이 5cm, 압박속도 분당 100~120회) 이상 시 성공이 인정되는 챌린지이다.


특히 참가자들의 도전 성공 시 자신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게 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대표  정문진)와 MOU를 체결해 협회명의 인정증과 카드를 발급했다.
 
강신용 대장은 “챌린지를 통해 대원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능력 향상은 물론 심폐소생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전이며, 제천시에도 분명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고, 이번 챌린지도 모든 시민들이 신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이나 챌린지 접수는 김선일 수상구조대 훈련부장(☎010-9491-5647)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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