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폭염대비 구급대책에 만전 기해

제천소방서, 폭염대비 구급대책에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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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구급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33℃이상 폭염일수는 14.9일로 과거 11.8일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폭염 시작일 또한 ‘90년대 7월 11일에서‘ 10년대는 7월 2일로 점차 빨라지고 있다.


작년 한 해 충북도내 119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 수는 27명으로 8월에 가장 많은 16명(59%)이 발생했으며, 장소별로는 도로(17명)와 논밭(10명)이 가장 많았다.


서정일 서장은 “더운 날씨에 코로나19까지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감염보호복을 입은 5개 구급대, 45명의 대원들이 얼음조끼(iced vest)와 아이스팩(ice pack) 등 폭염 대비 물품을 갖추고 온열질환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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