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 15건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 조례안 및 일반안 처리와 추경예산안 사전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예산안 심사를 마친 후,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홍석용 의장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있어, 불필요한 예산을 반납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집행부와 활발히 소통하며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외연수 여비를 포함한 의정활동 예산 약 1억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