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조례·일반안 9개 안건 처리

제천시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하는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전체의원과 김창규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28회 임시회를 개회식을 열었다.

이정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각종 의안 심사를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예정돼 있다"면서 "동료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조례안 및 일반안 9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다룬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조례안 및 일반안은 ▲김수완 의원 대표 발의 '제천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정임 의원 대표 발의 '제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 포함됐다.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은 ▲제천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년센터 관리 및 운영 사무 위탁 변경동의안 ▲인구감소지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규약 보고의 건 ▲제천학사 식당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제천시 오티별신제 전수교육관 사무위탁 동의안 ▲제천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7개 안건이다.

또한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을 통해 오는 1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부서별 감사요구 자료를 확정한다. 

이번 328회 임시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과 제천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