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 구조전술팀이 3일 앞으로 다가온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구조분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구조팀은 지난 주말 소방서에 마련된 훈련탑에서 구조대원 들것 하강을 비롯한 총 5단계의 전술구간을 통과하는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연병호 구조전술팀장은 “모든 대원이 비번 일도 반납해가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2021년 충북소방기술경연 대회는 6월8일~10일까지 충주와 진천에서 4개 분야 4개 종목 48팀(12개 소방서)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 되며, 종목별 최우수 팀은 올해 10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