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산악연맹회장, 지리산 화대종주 44.2km 완주 성공

김진오 산악연맹회장, 지리산 화대종주 44.2km 완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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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산악연맹 김진오 회장은 전국 주요 명산100을 완주하고 백두대간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20일 무박 지리산 화대종주를 완주했다.


이번 종주에는 장복용(선두대장), 임대홍(후미대장) 지명환, 황명숙, 심향숙 대원들이 함께 동행 등반했다.


무박 지리산 화대종주는 산행하는 산악인들의 꿈이기도 하며, 구례화엄사~산청대원사까지 44.2km 거리를 산을 넘고 또 넘어 가야한다.


일행은 첫 번째 관문인 코재를 넘어 노고단 대피소까지 3시간30분 만에 정상돌파를 했다.


화엄사에서 노고단 대피소까지 가는 7.5km 코재는 코가 땅에 다야 오를 수 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경사도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일행은 식수, 간식. 도시락 등 필수품만 챙겨 렌턴 하나에 의지하고 오버하지 않고 정속으로 산행을 44.2km를 가야하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이겨냈다.


특히 속도보다 안전을 강조하며 안전하게 하산을 했으며 18시간30분만에 돌파했다.


백두대간 또는 종주 산행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꽃으로 95% 실패하는 어렵고 힘든 코스이다.


한편 김진오씨는 소백산악회를 2000년 8월14일 창립해 종신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부터 제천시산악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김진오 회장은 ▲산불조심 365 캠페인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산행을 통한 생활체육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두 번 연기된 제천시산악연맹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7월4일 의림지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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