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 '글로벌 스터디' 개최 성료

세명대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 '글로벌 스터디' 개최 성료

0

21aeebb0d4065bca54952744ace7d48e_1625651365_6739.jpg
21aeebb0d4065bca54952744ace7d48e_1625651365_0104.jpg

세명대학교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국제언어문화학부)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 세미나를 통한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 인맥 구축을 도모하는 ‘글로벌 스터디(Global Studies)’ 프로그램을 지난 1학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전국 대학들의 해외 교환학생, 어학연수, 국제교류가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는 ‘GS*J(Global Studies*Japanese)’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국제교류 세미나를 연속 개최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GS*J’는 ZOOM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금년 1학기 동안 일본의 5개 대학과 1개 기관, 브라질 1개 기관, 중국 1개 대학과 총 18회에 걸쳐 국제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본어 회화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발전시키고, 문화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브라질, 중국 각국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일본어로 소개하면서 글로벌 감각과 안목을 키웠다.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자아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사유에 대한 일본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내면의 성숙을 도모했다.


학부 대표 학술동아리인 ‘일본어 프리토킹’ 팀은 보다 자유롭고 친밀한 분위기에서 일본의 많은 대학생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글로벌 인맥을 형성했다.


‘GS*J’에 참여한 세명대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 원어민인 노무라 교수와 아오모리 교수는 “언어학습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네트워킹이 가능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욱 중요한데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교육이 되었다”며 “학생들은 일본만이 아닌 브라질이나 중국 학생들과도 일본어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반응을 보여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GS*J’는 지난 6월 11일을 마지막으로 1학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한일 양국 학생들의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동아리 ‘일본어 프리토킹’ 팀은 하계방학에도 정기적으로 한일 국제교류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회성 교류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게 된 것은 이번 ‘GS*J’의 매우 큰 성과 중 하나이다.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장인 권연수 교수는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게 된 것이 오히려 온라인 상에서 더 창의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학생들이 양국 간의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서프라이즈 선물교환을 하는 등 자발적으로 글로벌 인맥을 발전시켜 나가는 고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온라인으로 맺어진 인연을 오프라인 인연으로도 발전시켜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해외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외국어문계열의 핵심 가치인 학생들의 해외경험과 글로벌 인맥 창출, 글로벌 역량 강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밖에도 원어민교수와 함께 하는 일본문화체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강의, 신한류 문화콘텐츠 번역 아카데미, 온라인 홈스테이 등 다양한 글로벌 경험 중심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21aeebb0d4065bca54952744ace7d48e_1625651523_3886.jpg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