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을 여는 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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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08:24
참 고맙습니다
내 속마음을 알아주니
그 넓은 이해해 주는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내 사랑을 다 받아 주니
그 푸근하고 따뜻한 배려가
참 고맙습니다.
내 말을 잘 들어주니
그 열어 젖힌 마음의 겸손함이
참 고맙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인정해 주니
그 한없이 여유로운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나의 모자람조차 칭찬해 주니
그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나와 늘 항상 함께하여 주니
그 곁에서 동행해 주는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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