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署,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공로보상금 지급

제천署,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공로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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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서장 이동환)는 7일 오전 제천경찰서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현금 수거책 검거에 협조한 택시기사와 콜센터 직원에 대해 감사장과 공로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9월 28일 오후 2시40분경 피해자는 제천시 소재 은행 직원을 가장한 수거책에게 현금 2,400만원을 건네주고 나서 1시간 뒤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신고를 했다.


즉시 현장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를 검색해 수거책이 타고 간 택시를 확인해 콜센터와 협조한 뒤 해당 택시기사와 통화한 뒤 위치를 파악해 진천관내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이전에도 4건의 추가범행이 확인돼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대출금을 직접 현금으로 요구하는 금융기관은 없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범죄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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