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 운영

제천소방서,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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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가 응급처치 중요성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순환기계 질환인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급성심정지 발생과 사망이 증가하는 시기인 10월~12월을 앞두고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급성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에 따라 최대 3배 이상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데,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제공율은 21%로, 미국(39.9%)과 일본(36%)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홍보 방법으로는 각종 응급처치교육 영상 제공과 언론보도, SNS홍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운영 등이다.


김 진 재난대응과장은 “심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집중홍보 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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