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내토·동문시장 주차타워 사업 원안가결

제천 내토·동문시장 주차타워 사업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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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토·동문시장 주차타워가 들어설 기존 주차장과 목욕탕 건물 사진)
 

제천시 내토·동문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가까스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제천시의회는 16일 열린 29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토·동문시장 주차타워 건립을 골자로 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을 원안 의결했다.


​그러나 두 차례 표결에 들어가고 의원 간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등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이날 본회의에서 사업규모를 축소한 수정안에 대한 반대토론이 나오면서 전체 의원 표결에 들어갔다.


당초 표결 예정이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수정안은 의원 전체의견에서 부결됐다.


이어 집행부 원안을 표결에 부쳐 7대6으로 의회 동의를 얻어냈다.


주차타워 건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0%(국비 60%, 도비 10%)지원이 결정된 사업이다.


사업이 늦어지자 시는 지난 6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기존 내토시장 주차장 뒤편 목욕탕 건물과 부지를 10억6000만원에 매입해 시의회에 ‘주차장 조성 건’을 보고했다.


그러자 산건위는 “의회와 소통과 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위원 전체 의견을 모아 부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7대에 이어 작년에도 비싼 땅값을 이유로 다른 부지를 물색하라며 계획안을 부결해 7년째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이 사업은 내토·동문시장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 말까지 중앙로1가 일원 1천316㎡에 44억9천만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주차타워(110면)를 건립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체 사업비 중 국·도비 70%를 투입하는 것으로 돼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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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2020.12.17 15:43  
이자리 주차장 하면 안된다 그러잖아도 지금 주차장으로 차가  제대로 다닐수 없는데 또 주차장을 건립하면 불을보듯 뻔하다 그리고 시장 을 여해 주차면에 들어가는돈이 너무많다 흔한말로ㅈ가성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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