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

<인물> 박영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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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과 관련된 관광 사진의 대부분은 이 사람의 앵글에서 포착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6년 서울 동대문구청과 청량리역에서 전시되었던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홍보사진전을 보고 제천을 찾게 되었다는 서울 사람들. 그들은 한결 같이 제천이 이렇게 볼 것이 많은 줄을 몰랐다고 했다.


박영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63)은 32년의 공직생활에서 문화관광 및 홍보와 관련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청풍호 주변의 자드락길 개발과 사진찍기 좋은 명소사업 유치 등에 노력했으며, 지역의 문화유적과 역사 그리고 제천 10경 및 숨어있는 비경을 찾아 작품으로 담아내어 전국에 알린 제천의 대표 사진예술인이다.


또한 (사)제천예총 부회장으로 제천지역 선조들의 삶의 역사를 예술의 혼으로 뿌리내리도록 지역의 예술인들이 자기 계발과 열정의 혼을 담아 공개발표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박 지부장은 1988년 대한적십자사 제천시봉사회에 가입해 34년째 각종 재난 현장과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았다.


그는 제천시봉사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적십자봉사원대회를 개최했고 청소년적십자(RCY)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했으며, 조손가정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남모르게 지원을 해주는 등 자원봉사 5,000여 시간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전공을 살려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어르신 장수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수면, 중앙동, 교동, 장애인단체 등 300여 명의 어르신 집 안방에 장수 사진을 걸어드리는 효도를 하기도 했다.


박 지부장이 이처럼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남다른 DNA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어릴 적 제천역 주변에서 어렵게 살면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법을 일찌감치 터득했기 때문이 아닌가 할 정도로 정의를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 성격이기에 공직 재직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창립하는데 선봉에 서기도 했으며, 이후 공무원 노조를 탄생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퇴직 후에도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그동안 몸에 밴 봉사 정신을 토대로 시민들을 위한 더 큰 봉사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도·농 복합지역인 화산동 및 남부 5개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실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숙원사업이나 불편한 점을 들어 제천시나 충청북도에 전달하고 설득해 관철되도록 실현시킴으로 살기 좋은 마을, 귀농 귀촌이 증가하는 마을이 되도록 주민의 대표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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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2022.01.11 09:57  
이 양반 뜻하는 바가 있어 군불을 지피는것 같은데
그 사진들이 공직에 있으면서 주업무가 사진사로 당연히 사진을 남겨야하는거 아니오?
또 그 사진들의 저작권은 제천시에 있는것 아닙니까? . 
최근 회장으로서의 행보는 열심히 뭔가 해보려는 듯 하나 소인배에 가까운 행동을 많이 하던데  소인배의 마음짝머리는 버려야 할것 같소 사람들은 다알아요. 단지 말을 하지 않을 뿐이죠.
얍샵이 2022.01.11 10:52  
어--휴
어찌 2022.01.11 16:10  
냄새난다 이게 기사거린가....
사진작가 2022.01.11 16:48  
시의원 나온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네
이렇게  제천에  인물이없나?
제천의 앞날이 점점걱정되네요
찍사 2022.01.11 17:06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더니 딱 그 속담이 생각 남니다. 자기 자신을 좀 돌아 보세요.
왜들그려 2022.01.11 19:53  
민주주의 사회 아녀?
나간다믄 나가는거지 참내 ㅎㅎ
제천청년 2022.01.11 20:00  
흠.. 나오는건 자유지만.
이젠 자기생각 관철시키려는 사람이 아닌 주민들의견을 잘 해석하는 사람이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동네 정치하는 사람들은 지생각 관철시키려고 나오는 사람이 넘 많아
sss 2022.01.12 00:10  
훌륭하십니다
완장채워줬더니 2022.01.12 10:09  
큰 직위없이 청원직으로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 퇴직 후 완장을  하나 차보니 뵈는게 없는지 너무 나댄것 아닙니까???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시의원이든 시장이든 출마하는 것이야 말릴 수 없다만

주변 여론이 이렇게 부정적인 이유가 뭔지 평소의 언행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ㅎㅎ 2022.01.12 12:53  
이리도 댓글이 많은걸 보니 유력한 사람인가보오?
어느당으로 출마하나요? 나이가 지긋하니 이쪽당인가?
사실 확인 2022.01.14 12:26  
[@ㅎㅎ] 당사자인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하였더니
청원직으로  입사한  적이  없으며
익명에서  그런  사실이  있었냐며
캡쳐하여  법적  조치  들어가
누구이신지  알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ㅋㅋ 2022.01.12 13:00  
재미있는분ㅋ
나도 시의원 하겠다
나는 시장한다. 2022.01.16 19:59  
이분 청원직 아닙니다.
예식장에서 사진찍다가 시청 행사사진기사로(기능직)특채됬지요 아마 시의원은 아무나 하나봅니다.
이참에 나는 시장이나 해볼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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