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가 25일 오후 5시 제60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성유유웨딩홀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총회가 진행됐으며, 보훈안보단체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였다.

김영환 회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현실이 매우 우려스럽다. 우리 재향군인회가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면서 “제천시 향군회원들과 함께 더욱 화합단결하고 발전하는 제천시재향군인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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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는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를 한 후, 참석한 대의원들과 함께 2021년 회계년도 결산안과 앞으로 역동적인 향군활동을 위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충북도회장, 본회장 표창 및 감사패 전달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역의 든든한 안보파수꾼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익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온 제천시재향군인회가 이 번 총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하고 혁신하는 향군상을 만들어 가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