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2022년도 추진사업설명회 및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정기회가 15일 오후 3시부터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엔 이상천 시장, 제천시 담당부서 공무원들, 유일상 시의회 부의장, 김홍철·김대순 시의원, 82개사 한방클러스터 기업회원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영화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의 인사말과 이상천 시장, 유일상 시의회 부의장 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상천 시장은 “본인이 한방바이오과장으로 재직 당시 50여개의 회원사가 82개로 늘어났고 지난해 제천몰 매출도 16억3천5백만원을 달성했다”면서 “2025년 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과 한방산업의 도약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글로컬 한방천연물사업 육성사업 안내 ▲금년 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안내 및 연계 추진 사업 안내 ▲한방 인프라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안내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 안내 ▲재단 추진 정부공모사업 및 기타사업 안내 ▲클러스터 현안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제천시와 한방재단에 대한 건의사항에는 참가자들은 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고, 선도기업과 유망기업을 연결해 멘토·멘티 역할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이뤄지길 원했다.

특히 시와 한방재단, 한방클러스터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한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금년 36억3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총 18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