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서장 이동환)는 17일 오전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경찰서장, 과장 등 5명이 도시락 조리 및 포장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제천 시내 집단급식소 중 최초로 금년 3월부터 주 5회 도시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락 사업은 2020년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집단급식이 중단되고 주 2회 대체식품 제공의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결핍 등 대체식품의 영양부족으로 오는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식단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경로식당의 집단급식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주 5회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