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제천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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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3월 10일 부터 25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지반약화와 사고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터파기 공사장, 노후주택 등으로 ▲구조물의 균열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 및 낙석발생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저해 요인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현장 출입자에 대한 증상 확인절차 이행 등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변형 등을 발생시켜, 낙석 및 붕괴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주변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즉시 119 또는 제천시청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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