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제천패싱 더 이상은 안된다”

김대호...“제천패싱 더 이상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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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충북도의원 제천시 제1선거구 김대호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 패싱 더 이상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시종 도지사는 12년 동안 북부권을 홀대했다, 제천 시민들과 12년 동안 제대로 된 소통의 자리도 한번 가진 적이 없다"면서 "새로운 도지사에게 북부권을 더 이상 홀대할 수 없도록 5분 자유발언과 도정 질의를 통해 제천시민들과 최소 1박 2일 정도의 대화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충청북도 8조 원 시대다, 북부권에 위치한 제천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는 예산 분배가 되도록 강력히 맞서 싸우겠다"며 "우리의 몫을 꼭 찾아와 예산 부족으로 인한 우리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북부출장소의 행정지원과, 산업자원과, 환경건설과로 제한된 역할을 최대한 폭 넓혀 우리 지역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이 더 편하고 신속하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구간 중 수해 발생 구간으로 지목된 충주 삼탄~봉양 연박 구간의 선형 개량 추진 예산을 증액해 직선화 및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반드시 무언 실천(無言實踐)하겠다"며 "제천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지역이 더 이상 홀대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천의 신규교사 문제 해결', '특성화 고등학생(전기 및 시설) 시청 등 공무직 채용 발판 마련', '한방특화 기업 산단 조성',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노인복지 등 사회생활 관련 예산 확보', '의림지 비행장 일원 어린이, 장애인, 장애인가족, 치매노인을 위한 치유농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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