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2024 펜싱 클럽 코리아 오픈대회 성료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2024 펜싱 클럽 코리아 오픈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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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회장 전중선)에서 주최하는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렸다.


3일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 선수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모여 수준 높은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인사가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국의 리듬체조인들을 올해도 다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해주신 대한체조협회 전중선 회장과 제천시체조협회 오재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여서정 등 스타들을 배출한 본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 체조 유망주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펜싱협회(회장 최신원)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펜싱협회(회장 정세영)이 주관하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4 펜싱클럽코리아오픈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 두 곳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에 등록된(전문선수, 동호인) 선수들과, 관계자 및 학부형 등 4,648명의 많은 인원들이 대회 기간 제천을 방문했다.


본 대회는 펜싱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3회 연속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해마다 참가팀 및 참가선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전년대비 2,000여 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고 많은 펜싱인들이 제천을 찾아 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 7월에 있을 ‘2024 회장기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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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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