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천역, 터널 내 위기대응 훈련 실시

코레일 제천역, 터널 내 위기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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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역(역장 이유정)은 20일 고명~삼곡간에 위치한 대랑 1터널에서 직원 20명이 참여해 초기대응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터널 내 열차 테러로 인한 탈선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직원의 위기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제천역을 비롯해 차량·시설·전기 등 기술 분야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고급보 및 상황 전파 ▲초기대응 팀 출동 및 초동 조치 ▲고객 안내 ▲훈련 종합결과 평가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부상자 구호조치, 열차운행 통제, 유관기관 연락 및 초기대응 팀 출동 시 비상용품 상태점검 등 대응체계를 확립하며 구조접근이 어려운 터널 내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유정 제천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이례사항 발생 시 사상자 구호, 연계수송, 승객대피 등 신속한 위기대응 태세 확립으로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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