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장례식장 다녀온 80대 확진…추가 2명

제천시, 장례식장 다녀온 80대 확진…추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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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1,18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추가 확진자는 2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제천의 장례식장을 다녀간 울산 시민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검사해 확진된 사례로 이날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타 지역분들도 확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모든 방문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월 9일부터 3월 11일 기간 중 제천제일장례식장을 출입한 분들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오늘 오전 중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우리시의 사우나와는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울산으로부터의 감염 등 모든 경로를 조사해 확인 즉시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검사자중 사우나 관련 검사는 총 167명으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제천시에서는 3월 7일부터 15일까지 목욕장을 이용하신 모든 분들에 대한 코로나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께서는 전수검사에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또는 시설 격리중인 분은 총 659명입니다.


매일 100여명 정도가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있어 이 분들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격리자들은 아주 철저히 관리되고 있고 지역사회로의 추가 감염 우려는 없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내일은 주말입니다.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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