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전투표 36만 1천여 명 참여, 투표율 26.71%로 역대 최고

충북도 사전투표 36만 1천여 명 참여, 투표율 26.71%로 역대 최고

0

충북선관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1,354,046명 중 361,636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인 26.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19대 대통령선거 25.45%보다 1.26%p 높고, 20대 국회의원선거 12.85%보다는 13.86%p 증가한 수치다.

 

< 충북 역대 선거 사전투표 현황 >

구 분

21대 국선

(20.4.15.)

7회 지선

(18.6.13.)

19대 대선

(17.5.9.)

20대 국선

(16.4.13.)

투표자수

361,636

273,562

331,729

165,479

투 표 율

26.71%

20.75%

25.45%

12.85%

군별로는 보은군의 투표율이 36.48%로 가장 높았고, 청주시청원구가 20.26%로 가장 낮았다.

충북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각 구군위원회에서 인계 받은 관내사전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고 개표소 이동전까지 출입을 완전히 통제한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했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한편 전국에서 우편으로 회송되는 관외선거인과 거소투표자의 회송용 봉투는 매일 정당 추천 선관위위원의 입회 하에 구··군선관위 내 통제된 공간에 비치된 우편투표함에 투입하여 보관한다.

투표함은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6시 후에 개표참관인과 정당 추천 선관위위원,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까지 이송한다.

충북선관위는 높은 사전투표 참여 열기가 선거일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