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11월과 12월에 각각 3주에 걸쳐 ‘전시장 창(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충북민예총제천단양지부(지부장 박숙희)와 (사)한국예총제천지회(지회장 유필상)가 함께하는‘전시장 창(窓)’은 ‘시각예술 총연합전(展)’을 주제로 11월 제천민예총, 12월 제천예총에서 각각 20여점을 전시한다.

먼저 제천민예총이 이번달 25일까지 ‘면(面)에 꽃을 피우고 공간을 채운다’를 주제로 사진과 민화, 석조각, 자수퀼트 등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 제천예총에서 다음달 12일부터 30일까지 ‘점이(그라데이션·gradation)’를 주제로 미술과 사진, 시화 등의 다양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을 활성화 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장 창(窓)’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예, 공예, 문학 등 문화예술 단체에 작품 전시 비용 및 홍보 등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