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북지사전, 이혜훈 컷오프…박경국·오제세·김영환 3파전

국힘 충북지사전, 이혜훈 컷오프…박경국·오제세·김영환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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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박경국, 오제세, 김영환 예비후보(왼쪽부터 등록순)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1차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컷오프 되고 김영환·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가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회의에서 11개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


충북지사 경선에는 김영환·오제세 전 의원과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 진출했으며 이혜훈 전 의원은 컷오프 탈락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충북지사 경선에는 서울파인 김 전 의원대 지방파인 박 전 차관과 오 전 의원의 대결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최종 경선의 변수로는 지난 7일 벌어진 충북도청 옆 근조화환 사태로 인해 깊어진 계파 갈등과 주민의 눈살을 찌쁘리게 한 여론의 방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5대 5 비율의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거쳐 본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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