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유관기관(가스, 전기 등)과 함께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판매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명절 연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안전사고 신고요령, 초기진화, 대피방법에 대한 홍보 실시 등이다.

서정일 서장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 연휴 기간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