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데이터센터(IDC) 업무협약 체결... 총사업비 6,000억 투자

제천시, 데이터센터(IDC) 업무협약 체결... 총사업비 6,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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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반 마련 첫 시동 -


제천시는 3일 제4산업단지에 ’제천 인터넷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웰컴자산운용(주) 등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계획 중인 제4산업단지의 기업 맞춤형 조성을 위한 1호 선(先) 투자유치로 부지면적 3만3천㎡ 부지에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자해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건축될 예정이다.


웰컴자산운용 등은 데이터센터 건축을 위한 자금조달과 관리를 맡고, 디엘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도와 시는 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제천시와 민간투자 기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천시가 미래 디지털 혁신 플랫폼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발맞춰 첨단IT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지역의 데이터관리의 경쟁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웰컴자산운용(주) 김상욱 대표와 디엘건설(주) 곽수윤 대표는 “관계사와 협력해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되도록 힘쓰겠다”며 “데이터센터 건립과 원활한 운영으로 제천시가 참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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