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행

코레일 충북본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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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박진성 충북본부장)는 21일 낙석 발생에 취약한 철도 태백선 인접사면에 대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철도 안전정책관 및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시행했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와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태백선 민둥산역과 사북역 간의 철도 인접사면을 찾아 ▲재해예방시설 ▲낙석우려개소 ▲교량공사개소(풍천천2교·초리천2교)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코레일 충북본부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2달 동안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노후 교량, 사면 등 자연재해 취약개소, 공사 현장 등 2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 중에 있다. 


박진성 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평소 낙석발생이 잦은 태백선의 불안전요인을 발굴하고 재해예방시설을 보강하겠다”며 “취약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열차운행과 고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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