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천지역위..."김창규 시장이 그리는 제천시 미래 비전은?"
![cf65d7080a6bb1df0f393cfd2f7270b3_1662531551_4917.jpg](http://www.elovejc.kr/data/editor/2209/cf65d7080a6bb1df0f393cfd2f7270b3_1662531551_4917.jpg)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7일 김창규 제천시장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김창규 시장이 그리는 제천시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
민선8기 김창규 시장이 취임한지도 어느덧 두 달이 지났다.
취임사에서 김 시장은 ‘제천을 전국 제일의 잘 사는 도시로 만드는게 꿈’이라며 재임기간 중 3조원 투자유치, 무역투자진흥공사 설립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더 오래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완성을 위해 용두천 복원사업, 의림지 주변 한옥촌 건립, 청풍호반 휴양관광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임산부 심리케어 서비스 제공 등 저출산 극복정책과 부족한 공공의료도 적극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규 시장은 외국 경험이 많은 첫 외무공무원 출신 기초자치단체장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많은 기대를 안고 제천시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두 달만에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이게 뭐지”하는 반응이 많다. ‘제천시정을 잘 이끌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시선이 넘쳐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제천시의 금년 상반기 고용률이 충북도 11개 시·군 중 가장 낮은 것(59.8%, 진천군 71.5%)으로 나타났다.
이 와중에 지역대학은 내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을 404명 줄일 것이라고 한다.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중앙정부는 수도권 공장 신·증설 관련 규제를 푸는가 하면, 수도권 대학에 반도체 산업 인력육성 정원을 집중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포기한 듯 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좀처럼 지역경제에 희망을 주는 반가운 소식이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는다.
이렇듯 대내외 여건이 엄중함에도 제천 경제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김창규 시장이 보이질 않는다.
제천의 미래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선거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이 누구와 어떤 논의를 거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이 와중에 선거기간 동안 의림지 뜰 자연치유단지 사업을 ‘졸속’이라고 맹비난 했던 김창규 시장은 돌연 특화사업을 늘리고 투자비까지 증액하겠다고 한다.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도 “사업의 타당성 등을 재검토 한 후 진행 방향을 다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던 사안이다.
적어도 공약을 뒤집고 인수위원회 권고를 반영하기 어렵다면 시민들에게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생략됐다.
‘출범한지 두 달밖에 안되었다’고 항변할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임기 초에 시정방향을 제대로 잡고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앞으로 4년 내내 ‘갈팡지팡’ 행정을 할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타성과 안일에 젖어서는 지역의 발전을 열어갈 수 없다. 시장과 공무원들만 모여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제천시장 공약을 10월경에 확정한다고 한다.
3조원 투자유치, 무역투자진흥공사 설립, 용두천 복원사업, 청풍호반 휴양관광단지, 공공의료 확충 등 핵심 공약이 밀실에서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기를 희망한다.
전문가를 풀 가동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승화되기를 기원한다.
제천의 민생과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졸속 행정으로 끝난다면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제천의 미래 비전과 전략이 이번 추석 밥상머리 의제로 미처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적어도 10월까지는 희망의 메시지가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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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제천민주당은 희망이 있나? ㅋ 웃고 갑니다
웃고갑니다
그정도가 될까?~~^^
우리가 정말 뭔가를 착각했었나 봅니다.
확실하게 비전도 안보이고, 우왕좌왕~
제천시민들이 참 안됐네요~
겸허히 받고 뭔가 시민이 믿고 의지할만한 대책이 나와야 할텐데...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걱정입니다.
땡 입니다
왜이러는겁니까!
이건 뭐 그냥 내로남불하는 것을 배워서 중앙이나 지구당이나 하는 짓이 똑 같아 똑 같아!
솔직히 선거를 개인의 능력을 보고 투표하나요?
흐름에 따라 정당보고 하지않나?
개인 능력으론 전시장이지~
그리구 민주당 지역위원장 잘 하는구만,
공천도 잘한거지뭐 그럼 누굴 해야 했을까?
다르게 공천했으면 또 불만 없을까~~^^
시키는대로 잘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