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찬구...“무소속 출마하겠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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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8:21
새로운보수당 전 충북 창당준비 위원장을 지낸 이찬구씨를 인터뷰해 보았다.
이찬구씨는 미래 통합당 경선에서 배제돼 이의신청을 했으나, 통합당에서 기각되자 ‘보수대통합의 합당정신’에 위배 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그러면서 통합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에 예상을 뛰어넘는 선택을 했다.
행동으로 옮긴 결단은 공개적으로 박창식 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을 했다.
하지만 경선 결과는 엄태영 후보가 승리해 미래 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
엄태영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한 결과에 따라 이찬구 위원장의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오는 25일 전에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변에 가름하는 소회를 밝히겠다고 했다.
후보자 등록을 하겠다고 했다.
너무 늦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26일 전후에 정식 후보자 등록을 하기 때문에 25일 전에만 하면 문제없다고 했다.
이찬구씨는 “등록 서류는 모두 준비돼 있다. 등록비만 내면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부분에 대해 “2018년 엄태영 후보자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있었던 진실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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