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 '권한 남용' 심각해
제천시소프트테니스협회(이하 협회)의 잡음이 끊이지 않아 논란이다.
제천시 관내 소프트테니스협회에는 제천·의림·내토클럽 등 3개의 소속 클럽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제천시의 지원으로 회원들이 운동하는 소프트테니스장의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보수공사 중 일부 회원이 공사와 관련 과도한 민원을 제기해 공사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집행부의 예산사용에 대한 불만 등 전·현직 집행부의 갈등이 야기됐다.
급기야 협회장인 K씨의 자진사퇴로 이어졌다.
일부 임원들은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L씨를 협회장으로 추대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들은 전 집행부의 예산사용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2022~2023년 부실회계 정리, 개인통장 사용, 소명되지 않는 자료 등의 사유로 전임회장과 협회 사무국장 및 총무를 ‘영구제명’ 조치했다.
통상 제천시 담당부서나 체육회의 감사를 의뢰해야 하는 대목이다.
전 사무국장과 총무는 수십년 간 운동장의 관리를 도맡아 오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헌신봉사하며 제천시소프트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많은 회원들이 안타까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금년 1월 21일 경 ‘나이스클럽’이 새로 결성되면서 협회의 불화가 돌출되기 시작했다.
신생 ‘나이스클럽’에는 기존 클럽 및 신입회원 등 뜻을 함께하는 약 20명의 회원들로 결성했다.
나이스클럽에 동참한 회원들 중 일부는 3~50년 간 협회에서 전임회장, 이사, 고문 등을 역임하며 활동하던 회원들이다.
나이스클럽 회원들은 협회 측에 가입신청서와 사무실용 컨테이너 1동 사용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협회는 가입을 거절했다.
가입 거절 이유는 협회가 새로 개정해 정관에 명시한 ‘스스로 클럽을 탈회한 자는 자는 5년 내에 협회에 등록한 어느 클럽에도 가입하지 못한다’라는 조항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이스클럽의 회원들은 정관 개정 이전에 탈회했기에 적용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협회의 가입신청 거절은 ‘법률 불소급의 원칙’에 명백히 위배된다.
정관상의 이유라기 보다는 개인의 감정 개입이 의심된다.
나이스클럽의 회원들은 협회의 가입신청 거절로 인해 소프트테니스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어떠한 시합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이스 회원들은 현 협회장인 L씨에게 여러 번 가입을 요구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하고, 제천시 담당부서와 체육회 측에서도 나이스 클럽의 협회 가입을 권고 했으나 협회장은 묵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영구제명 된 전 사무국장과 운동했다는 이유로 타 클럽의 회원들도 영구제명 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협회장인 L씨는 수 차례에 걸쳐 “협회장이 되니 권한이 막강하고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공공연하게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이스클럽의 협회 가입을 불허하는 이유를 묻자 “클럽의 협회 가입은 협회장의 고유권한”이라고 답했다.
나이스 회원들은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담당 조사관이 배정돼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나이스클럽 관계자는 “협회장의 권한남용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증진과 행복을 추구할 기본권리가 침해받고 있고 정신적 물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특히 협회의 등록거부는 공산당과 같은 조치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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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협회장이 누군지??
해산 시켜야 힙니다!
클럽탈퇴시 5년간 클럽가입불가..
탈퇴하면 제천에선 정구는 하지말라고 ㅋ ㅋ 종신가입이네
맘에 안들면 영구제명이라 대단한 권력이네 소프트테니스협회장
한심 하구만!
이런 꼴 처음본다.
너무 심하다
너의 과거는 어쩌자구 쯧쯧
옆에서 지켜보는 회원들은 쫄망이들.ㅎㅎㅎ
확실 한게 나을 듯함.
새롭게 태어나야 할 듯!
감정앞서는 회장은 자격이 없다.
새마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협회내분으로 취소되고 새로운임원진이 잘할줄알았는데 오히려 갑질을 하니..어찌할꼬
방관하고 있는 자들아 반성도 하거라!....
한심하군.....
협회장은 뭐하는 사람인가? 거기에 동조하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임원진 또한 뭐하고 있나?
시에서는 뭐하고 있나?
비인기 종목인 소프트테니스 앞날이 보이네...
말도 안되는 처사에 어이가 없고 안깝네요..
이정도면 회장직내려놔야하는거아닌가ㅋㅋ
억울한 사람 없이 처리해라!!
이럴거면 코트 이용을 예약제로 바꾸던지 해야할듯하네요.
현 협회는 확실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주세요. 지역 사회에서 이런 일로 얼굴 붉히지 말아야죠.
행정(도움주는) 잘해 주었으면 좋겠구면. . . . .
협회장이라면 회원들이 편하게 운동할수있도록 하는것이 의무가 아닌가 합니다.
"협회장이 되니 권한이 막강하고 할수있는게 많다" 비뚤어진 시각으로 보면 모든것이 불행해집니다.
출입문을 마음대로 걸어잠그는 행태는 또 어떠한가요?
협회장의 판단이 잘못 되었을때, 그 많은 이사들중 누구 한 사람도 올 바른 지적을 하지못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개인의 감정을 앞세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음부터 곱게 쓰라이~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이러한 집단들인가? 올바른 마음이 아니네.
협회는 각성하길 바라오~
협회장이 갑질한다면 시장이 책임져야
하는것 아닌가?
동호인으로서 창피하다.
임웑진들의 두뇌가 어린이보다도
못한가봐 어린이들은 충붅희 이해할것 같은데....
관할 지자체는 도대체 모하는겁니까!
산하기관 역시 수수방관만 하지말고 빠른 해결책을 마련하여 진정한 생활체육인의 모임과 제쳔 동호인들의 자유의 의사를 침해하는 행위를 척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제천시는 각종 전국 규모의 대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권익위원회 및 대한체육회는 감사를 통해 신속히 민원을 파악하여 진상규명을 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