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청소년학교 교장 비리, 제천시가 해결하라“
청소년 감호시설인 제천시 로뎀청소년학교와 관련해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로뎀청소년학교 소속 일부 직원들(노동조합)은 28일 오전 제천시청 정문에서 로뎀청소년학교 교장의 지원금 횡령, 각종 수당을 착복한 사실과 제천시청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로뎀학교 예전 직원의 횡령 및 은폐를 비롯해 교장의 근로시간 및 시간외근무 수당 부정수급, 직책교통비 부정수급, 아동 외부 연주회 후원금 횡령, 식수 대장균 검출 사실 은폐 등 다수의 위법 사례들이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 담당부서는 민원 접수 후 조사를 벌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뎀학교 노조는 “제천 시청은 이러한 사실들을 조사하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조금이 사용된 생계비 부정사용과 시간외근무수당 부정수급에 관해서만 문제로 지적했으며, 별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한 건으로 통합해 바라보고 있고 경고처분의 가벼운 처벌을 결정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법원 보조금의 경우 법원에 문의하도록 하고 경찰조사가 필요한 부분은 경찰 조사에만 일임하며 시설운영 및 전반적인 관리를 해야 하는 시청에서 안일한 조사와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은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로뎀청소년학교는 소년 보호처분을 받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원생 3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시설장을 포함 2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연간 로뎀청소년학교에 지원되는 총 15억3298만원의 예산 가운데 도비 1억4000만원을 제외하면 총 예산의 대부분인 13억9200만원의 예산은 순수 제천시비에서 지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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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의혹이 제기되면 강력하게 조치를 취하라.
민주노총 언급 없는데 갑자기 민주노총
마음의 소리 잘 들었어요
뭐가 있으니 그러지 없는데 저럴까
인터넷 쳐보니까 장난아니더만 경찰수사도 들어가고 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
시간외근무수당이랑 생계비는 문제로 들어났는데 시설장에 대해서 제재가 강력하게 들어가야하는거 아닌가..
애들이 불쌍하다 빨리 해결 좀 해라
잘못의 시작이 어딘지 확인해야지 뭐하는거야
얼마나 답답하고 화났으면 좁아터진 제천에서 직원들이 얼굴 까면서 시위하겠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함을
잘못이 뭔지를 정말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오만함이 보이네
저런 똥통이 다 있나..
세상을 너무 쉽고 만만하게 봤군!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