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고교평준화 시민토론회 개최...여론조사로 결정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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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8:01
제천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시민토론회가 7일 오후 7시부터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고교평준화를 위한 시민연대’(상임대표: 이치열, 이하 시민연대)의 주최로 열렸다.
시민연대는 고교 평준화 도입으로 나타날 긍정적 효과만 아니라 당면한 과제들을 살펴보며 함께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로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디자인 연구소)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미래교육과 제천 고교평준화’ 주제로 현재의 교육과정과 기술 발전 등 교육환경의 변화를 토대로 고교평준화의 방향을 살펴보며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과제를 제언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분야별 쟁점 토론으로 이어졌다.
쟁점 토론에서는 하향평준화, 고교학점제, 대학입시, 지역의 교육력 등 세션별로 참가해 토론을 펼치는 월드 카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시민연대 이치열 대표는 현재 교육과정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교육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고교평준화가 그 첫 출발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곧 다가올 고교평준화 여론조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제천 고교 평준화 여부는 제천 지역의 초등 6학년, 중등 1·2학년과 교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그 외 시, 도의원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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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하려는 집단이 어떤 넘들인지 잘 보여주는듯....
참석이 어려운 아이들 등등) 돌보고 진로를 함께 고민해야 하니깐요. 댓글 수준 딱 아스팔트 껌이군요.
지능 수준이 참 민주당 스럽군요
지역 교육을 정한다
장난하시나
교육은 전체 지역민이 문제이다
학부형 위주로 교육문제가 한정되는
문제가 있겠지만
학부형만을 대상으로
교육정책을 묻는 것은 잘못이다
교육청 일 좀 제대로 하자
나도 반댈세~~~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를 내는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일종의 보상일텐데
평준화라.... 노력하는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 아닌가요?